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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교양소설

by ellieyu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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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이즈미 마사토, 다산북스)

 

책 소개

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저 / 김윤수 역 | 다산북스 | 2020년 12월 14일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유튜브에서 우연히 이 책을 추천받아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부자의 그릇'이라는 독특한 제목에 끌려 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되었어요.

과연 이 책이 말하는 '부자의 그릇'은 무엇이었을까요?

 

책 내용 요약

한때 연 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사장이었다가 도산해 3억 원의 빚을 지게 된 젊은 사업가가 주인공입니다.

그가 공원을 방황하던 중 수수께끼 같은 노인을 만나 7시간에 걸쳐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추천 요소

 

  • 몰입도 높은 소설 형식: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냅니다.
  • 인상적인 명언들: 곱씹어볼 만한 통찰력 있는 문장들이 많아 독자의 사고를 자극합니다.
  • 본질에 대한 고민: 빠른 돈 버는 방법이 아닌, 돈의 본질과 그것을 다루는 능력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인상 깊었던 구절

41p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자기 자신의 그릇이 커져야 그에 맞는 큰 돈이 들어온다는 뜻.
그릇이 크지 않으면 어쩌다 우연히 큰 돈이 들어왔다 해도
언젠가 모두 나가버린다. 

 

 

42p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73p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많은 사람들은 바로 이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지.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출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

 

108p

부자는 무엇을 보고 그 사람의 신용을 판단할까?

바로 투자 대상의 지난 '경력'이야.

그 사람의 과거, 즉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느냐'가 더 중요하지.

 

199p

돈은 반드시 다른 사람이 가져온다고 했어. 

흘러가는 물을 일시적으로 소유할 수는 있어도 그걸 언제까지나 소유하지는 못하는 법이지.

그래서 부자라는 인종은 돈을 반드시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빌려주거나 투자하려고 들어.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주는 거야.

 

212p

나는 실패를 경험한 사람을 높이 산다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거니까. 

 

실패란 단순히 돈이 줄었음을 가리키지만,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의 가치'는
아주 크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19p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취미와 취향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그는 돈 자체의 소중함보다 '돈과 어울리는 방식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길'임을 우리의 주인공에게 전하려 했던 것이다.

 

마무리 하며..

책 '부자의 그릇'은 단순한 실용서가 아닌, 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교양서에 가깝습니다.

빠른 돈 벌기 기술보다는 돈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나의 '그릇'을 키워야 그에 걸맞은 큰 돈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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