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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기획해요13

[책 리뷰]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교양소설 책 소개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저 / 김윤수 역 | 다산북스 | 2020년 12월 14일  이 책을 읽게 된 동기유튜브에서 우연히 이 책을 추천받아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부자의 그릇'이라는 독특한 제목에 끌려 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되었어요. 과연 이 책이 말하는 '부자의 그릇'은 무엇이었을까요? 책 내용 요약 한때 연 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사장이었다가 도산해 3억 원의 빚을 지게 된 젊은 사업가가 주인공입니다. 그가 공원을 방황하던 중 수수께끼 같은 노인을 만나 7시간에 걸쳐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추천 요소 몰입도 높은 소설 형식: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냅니다.인상적인.. 2024. 10. 14.
[책 리뷰] 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 - 이혜림 #미니멀라이프 어느 날 도서관에 갔다가 책 제목을 보고 흥미로워 책을 들었습니다. 경험담 때문일까요? 저도 제 자취방의 행거가 무너진 적이 있거든요.. 이 책은 건강한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냥 단순히 가득 채우고 왕창 버리기를 반복하는 일회성 미니멀리즘이 아니라, 처음부터 내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들로만 채우는 ‘건강한 미니멀리즘’에 대해서요. 🌟 눈길을 사로잡는 인상적인 구절들이 책에는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구절들이 가득합니다. 함께 살펴볼까요?18p 내가 꾸준히, 주기적으로 비우는 이유는 좋아하는 것을 더 마음껏 좋아하기 위해서다. 불필요한 것, 원치 않는 것, 낭비되는 것을 줄이고 비운 자리를 내가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 필요한 것으로 더 촘촘히 채우기 위해서다. 109p 본질에.. 2024. 10. 11.
[전시] '대구 간송미술관' 솔직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9/22에 다녀온 대구 간송미술관 관람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한국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답니다. 간송미술관, 그 역사와 의미간송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사립박물관으로, 일제강점기에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자 노력했던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 보국' 정신이 깃든 곳입니다. 대구에 새롭게 문을 연 이 미술관은 그의 유지를 이어받아 한국 미술의 정수를 보존하고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 구성과 주요 작품들미술관은 크게 다섯 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제1전시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회화와 서적김홍도, 김득신, 신윤복의 인물화와 풍속화세종이 편찬을 지시한 동국정운정선의 진경산수화가장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 2024. 9. 25.
내가 살고 싶은 '공간'에 대하여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저는 독립을 한지 3년 정도 되어가요. 대학을 서울로 오게 되면서 자연스레 독립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저의 첫 자취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자취이다 보니 현재 제가 살고 있는 공간은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져 있다기 보다, 본가에서 가져온 물건들의 비중이 좀 많습니다. (본가에서 가져온 청소기, 선풍기, 식기류 등등) 그래서 제가 '이사를 하게 된다면 이런 공간으로 꾸며보고 싶다' 하는 내용들을 아래에 정리해봤어요. 1. 일 & 휴식 공간 분리 현재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원룸이어서, 책상 바로 옆에 침대가 있어요. 즉, 제가 일을 하는 공간과 휴식하는 공간이 바로 붙어있는 건데요. 그래서 제가 이사를 하게 된다면 일과 휴식 공간을 분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꼭 방이 하나 더.. 2024. 9. 3.
[서점] 독립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홍대 독립서점 '오케이어 맨션'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9/1(일)에 방문한, 홍대 독립서점 '오케이어 맨션' 첫방문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오케이어 맨션의 매력 제가 느낀 오케이어 맨션의 매력은 아래 3가지였어요. 1. 책방지기님의 기분 좋은 미소와 환대 책방에 들어서고 깜짝 놀랐습니다. 환하게 미소지으며 저를 반겨주셨거든요. 2. 잔잔한 음악과 좋은 향기 저는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공간을 좋아해요. 이곳은 청각적으로도, 후각적으로도 저를 만족시킨 공간입니다. 3. 내 관심사의 책들 + 책방지기님이 직접 쓰신 책 소개글들 독립서점마다 책의 종류가 다양한데요. 유독 이 곳의 책들의 저의 관심사와 잘 맞다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이 책방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 책이 꽂혀있는 선반들을 따라 가다 보면, 김은경 책방지기님이 쓰신 책 소.. 2024. 9. 3.
[전시] 슌 작가님의 개인전 'GO WITH THE FLOW 흘러가는 대로' 후기 슌 작가님의 'GO WITH THE FLOW 흘러가는 대로' 8/24(토)에 다녀왔다. 개인전 소식은 작가님의 인스타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한동안 바빴던 일상을 끝내두고, 전시회가 끝나기 하루 전에 달려갔다. 일찍 가고 싶었던 마음이 컸지만 바쁜 일상 탓에 주말을 빌려 다녀왔다. 위치는 '알비레이블'이라는 서울숲 갤러리였다. (위치 참고: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6길 8-1 3F) 입장하면서 만난 예쁜 포스터들 포스터 색감이 너무 예뻤다. 유유자적 누워 서핑을 즐기는 캐릭터가 눈에 들어왔다. 첫 번째 전시 공간: 그냥이 어때서 전시를 본격적으로 둘러보기에 앞서, 운좋게 작가님을 뵐 수 있었다. 이 날은 계실 줄 몰랐는데 지난 전시에 이어 이번에도 만나뵐 수 있어 신기했다. 나도 모르게 "우와..." 했다는..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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